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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상실애도상담
그동안 무덤덤하게 느껴졌던 일상의 모든 것들이 이제 상실을 통해 모든 사물이 ‘전혀 낯선 것’(소외)로 와 닿는다. ‘소외’는 ‘낯설음’이다. 이 소외와 낯설음은 사물을 새로운 각도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이는 그동안 망각했던 사물의 본질을 다시 온전하게 바라보게 하는 계기가 된다. 막다른 길목의 한계상황에 도달할 때, 삶은 우리를 낯선 곳으로 안내한다. 상실과업에서는 이 ‘소외’와 ‘낯설음’을 역기능이 아닌 순기능, 즉 자신의 삶을 온전히 회복하는 삶의 기술로서 해석한다.
상실애도상담은 ‘인간의 실존’(인간다움)을 회복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래서 상실경험을 통해 자신의 참다운 본성을 발견하고 주변 환경(가족, 친척, 이웃 등)이 온전히 사랑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자각하게 한다. 인간은 상실을 통해 삶의 의미를 발견한다. 의미는 반성적 성찰 그 자체이다. 여기서 반성적 성찰이란 자신이 자신을 대상으로 본질적인 물음을 던지는 고민이자 존재함의 방식이며, 자아정체성의 확인이자 점검이며 물음이다. 이런 반성적 성찰 없이 의미는 주어지지 않는다. 이 의미는 자기 자신을 자각하고 아는 것에서 시작한다. 우리는 자신이 본질적으로 누구인지 깨달을 때 자기 지배와 절제가 가능하다.
임상 싸나톨로지스트
성연순 / 죽음교육전문가 · 국제싸나톨로지스트
내용
1. 감정과 동일시된 자아에서 벗어나기 → 감정과 직면해보기(감정표현 해보기)
2. 신체에서 일어나는 느낌 말해보기 → 느낌을 한 단어로 말한다면(상징화)
3. 상처가 무엇 하기를 원하는지 예감해 보고 말해보기
4. 의미화 해보기 : 합리적 이해와 적합한 언어표상-상징화
5. 공감과 이해 배려로 나아가기
비용
1회당 3만원